키자니아, '어린이 의회’ 의원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키자니아는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 키자니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어린이 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의회는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 나라’라는 컨셉 하에 만들어진 키자니아 만의 특별한 어린이 조직이다. 의원들은 1년 간 키자니아 나라의 시민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키자니아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은 올해로 각각 10대와 4대 째 어린이 의회를 맞이한다.
선발 인원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 각 지점 별 10명씩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2~5학년이 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21일 면접심사를 진행, 2월 말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어린이 의회 의원에게는 1년 간 보호자 1인과 함께 키자니아를 무제한 방문 체험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신규 직업체험 우선 체험 기회 및 각종 대내외 관련 행사 프로그램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키자니아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는 정기 의회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대사 격으로서 키자니아와 관련된 각종 홍보 촬영에도 참여한다. 공식 활동기간은 1년이다.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 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키자니아 홈페이지와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