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세종, 부산, 대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예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서천,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오늘 날씨] 기상청 폭염주의보 열대야 일기예보 … 매우 강한 비 천둥 번개 시간당 30mm](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0801042951017954a01bf698f1209125250.jpg)
기상청은 1일 새벽 발표한 일기예보에서 대기 상층(고도 5km 이상)에는 영하 5도 내외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고,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는 오늘(1일)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1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보았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1일 오전(12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한(2일): 5~40mm, 강원북부동해안: 5mm 미만, 1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20mm, 2일 오후(15~18시) 남부내륙, 제주도산지: 5~40mm이다.
현재(04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강원북부동해안, 충남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다. 다.
지점별 누적강수량 현황은 7월 31일 20시부터 8월 1일 04시까지(단위: mm) 서울.경기도: 광명 66.0 인천연수 61.0 관악(서울) 59.5 기상청 58.5 서초 58.0 중랑 57.5 석수동(안양) 54.0 시흥 48.0 과천 43.0, 강원도: 홍천 54.0 남산(춘천) 25.0 그리고 충청도: 안도(태안) 11.0 등 이다. 이번 비는 대기 상층(고도 5km 이상)에는 영하 5도 내외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에 의해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어, 비 구름대가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했다. 이 비 구름대는 기류를 따라 계속해서 같은 지역을 통과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집중되는 곳이 있었다.
기온 현황과 전망은 오늘(1일) 낮 기온은 28~36도(어제 26~37도, 평년 28~33도), 내일(2일) 아침 기온은 22~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6도(평년 28~33도) 그리고 모레(3일)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3도)이다. 오늘(1일) 비가 그친 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당분간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경상내륙과 동해안, 일부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풍 전망은 오늘(1일) 오전(12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안개와 시정 전망은 오늘(1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2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해상 전망은 오늘(1일) 아침(09시)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3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8월 6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호우주의보도 확대 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인천(강화군 제외), 서울, 강원도(홍천평지, 춘천), 경기도(가평, 광명, 양평, 하남, 남양주, 구리, 안양, 의정부, 포천, 부천, 시흥, 과천)이다.
폭염경보 지역은: 울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산청,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곡성),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청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이다.
폭염주의보 지역은 세종, 부산, 대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예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서천,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등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