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상황에 대해 전 브라질 대표 ‘레전드’ 히바우두는 “바야돌리드에 무승부를 기록한 정도로 초조해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조기 해임되고 후임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취임했다. 하지만 솔라리도 팀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서 시즌 도중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하는 사태를 부르며 쫓겨나게 됐다.
2018-19시즌은 리그 3위 결정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 레알 마드리드. 개막전을 승리했지만 제2라운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1-1무승부가 됐다. 그는 ‘BetFair’와의 인터뷰에서 “리가에서 포인트를 까먹었지만 바르셀로나도 첫 경기 빌바오 전에서 패했다. 이 상황에서 마드리드 팬들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단 감독은 팀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있고, 이 상황은 곧 개선될 것이다. 클럽은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의 ‘두 토끼’를 바라보고 있으며 어쩌면 이적시장 폐막까지 또 다른 큰 움직임을 보일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한편으로 새로운 브라질의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많은 출장기회를 요구하면서 다른 클럽에 임대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가 비니시우스라면 다른 팀에 갈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플레이기회가 중요할지 몰라도 마드리드라는 빅 클럽에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현시점에서 결단을 서둘러야 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발언하며 교포 후배에게 계속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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