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수상한 장모' 10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제니는 과거 흑장미가 걸었던 검은색 흑장미 귀걸이를 발견하자 왕수진인 흑장미라고 확신한다.
오은석(박진우 분)은 "흑장미 쫓는 일이 이런저런 단서들이 나오고 있다"며 제니에게 진행 과정을 전해준다.
왕수진이 흑장미라고 확신한 제니는 '은석씨가 저렇게 쫓고 있어, 흑장미가 누군지 밝혀지는 건 시간 문제겠지'라며 괴로워한다.
흑장미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시아버지 제사상을 차린 제니는 '우리 벌 받는 거야. 나 은석씨 만나서 결혼하게 된 거 제대로 벌 받은 거라고'라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
제사를 지내던 제니가 갑자기 펑펑 울자 오은석은 의아해한다.
한편 왕수진은 오은석이 자신이 흑장미임을 알아낼까 봐 괴로워하는 제니에게 "그래서 내가 말렸잖아. 왜 결혼했어"라고 소리친다.
흑장미 딸이라며 괴로워하는 제니가 친엄마가 지화자(윤복인 분)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