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이마트 임직원과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중소파트너사 대표이사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625억 원 규모로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향후 중소파트너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6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8억 원 규모의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제공한다.
중소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문화공연 초청 등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3억 원, 온·오프라인 무상 직무 교육에 2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중소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우 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동반성장 간담회가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에서는 협약 체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이마트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결과를 공유했다. 또 ‘2020년 소비트렌드’를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고, 우수 파트너사 10개사 대상으로 매출증진, 신성장동력, 동반성장 부문에 시상하기도 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