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투바투, 빌보드차트 장악···빅히트 파워
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장의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다시 진입시키며 영향력을 재확인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9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빌보드 200'에서 149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 4월27일자 '빌보드 200'에서 진입 첫 주 1위로 시작해 2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잠시 차트 밖으로 벗어났다가 지난주 '빌보드 200'에 재진입했고, 이번 주에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이번 '빌보드 200'에서 165위를 차지했다.
발매한지 1년 2개월이 지났음에도 '빌보드 200'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19위, '톱 커런트 앨범' 50위, '톱 앨범 세일즈' 58위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21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통산 151번째 1위 기록을 세웠다. '아티스트 100'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유일한 직속 후배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빌보드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