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강남, 용문동 신혼집 최초 공개

가수 강남(32)과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30)의 용문동 신혼집이 공개된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TV 월요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입주기가 그려진다.

그동안 강남은 신혼집 인테리어 때문에 이상화 집에서 처가살이를 해왔다.

두 사람은 "결혼할 때 1일, 신혼집 들어갈 때 또 1일"이라며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강남 어머니의 취향으로 가득했던 집은 이상화 맞춤식 신혼집으로 탈바꿈했다. 강남이 인테리어를 설명하자, 이상화는 "예쁘다"를 연발했다고 한다,
아울러 이상화는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고다이라 나오가 보낸 신혼 선물도 공개했다. 이상화가 좋아하는 캐릭터 커플 머그잔이었다. 부부는 침대에 누워 신혼의 달콤함에 취해 있을 때, 2.5톤 트럭에 꽉 찬 강남의 짐을 싣고 오는 전화가 갑자기 걸려오자 위기를 맞았다는 후문.

제작진이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한 사진에는 이상화와 강남의 행복한 표정과 상반되는 근심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화보를 위해 9주간 근육을 키운 벌크업 조현재의 식스팩도 함께 공개된다.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 차례 공개돼온 강남의 집이 이상화의 손길로 어떻게 거듭났는지, 또 강남의 짐이 신혼집에 어떻게 자리잡아가는 지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