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실제로 어지럼증을 겪는 환자는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한해에만 어지럼증을 겪은 환자 수는 90만7665명이나 됐다. 2015년 어지럼증 환자 수가 76만344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4만 명에 달하는 환자가 늘어난 셈이다.
보통 어지럼증을 떠올리면 무더운 여름날 햇볕을 많이 쬐어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강한 햇빛을 보기 힘든 겨울철에는 어지럼증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오산이다. 어지럼증은 빈혈이나 단순한 피로뿐 아니라 우리 몸 다양한 기관에서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이다.
사람의 몸에는 중추신경계라는 부분이 있다. 이는 뇌를 주축으로 해 몸의 거의 모든 곳에 연결되어있는 신경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생각하는 부분을 신호를 통해 온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어지럼증이다.
물론 어지럼증이 중추성 어지럼증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립성 저혈압, 저혈당, 부정맥과 같은 내과 질환이 원인이 되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이 원인이 되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지럼증 진단은 정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어지럼증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면, 다양한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 MRI, MRA 검사, 비디오 안전 검사, 뇌파검사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한 방법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을 진단받을 수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을 진단받고 나면, 치료로 이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입원 치료를 통해 어지럼증을 치료받기도 한다. 어지럼증은 뇌 질환과 같은 가볍지 않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입원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양방치료 이외에도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협진 치료 방법도 사람에 따라서 어지럼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한가지 치료 방법보다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에는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의 건강 적신호인 어지럼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정신적 긴장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칭하거나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관자놀이 윗부분을 지압해주는 것도 어지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