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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집에서 전 세계 '액티비티' 경험하는 '온라인 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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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집에서 전 세계 '액티비티' 경험하는 '온라인 체험' 선봬

에어비앤비가 비대면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에어비앤비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비앤비가 비대면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에어비앤비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16년 여행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여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온라인 체험을 준비해 호스트에게는 수익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전 세계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체험은 에어비앤비 온라인 체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약 50개의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잠을 부르는 양과 함께하는 명상(영국)' '체르노빌의 견공들(우크라이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요리(모로코)' 등이 있다.

여기에 온라인 체험에서는 2012·2016년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낸 영국 유명 스포츠 스타 앨리스터 브라운리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인 로렌 깁스 등 특별한 호스트가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향후 더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