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선 셰프는 식재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큼한 맛이 특징인 무를 선택했다.
영양 만점인 무는 바람이 들거나 얼면 제 맛을 내지 않아 처치 곤란한 식재료중 하나다.
이에 최인선 셰프는 바람 든 무를 활용한 초간단 무조청 만드는 법과 얼린 무로 만든 무조림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바람 든 무 활용! 초간단 무조청 레시피
-재료 : 조청 800g, 무 1kg, 편 썬 생강 100g
<무조청 만드는 법>
1. 믹서에 조청 800g과 손질한 무 1kg을 번갈아 넣는다.
2. 편 썬 생강 100g을 1의 믹서에 같이 넣고 재료를 곱게 간 뒤 냄비에 붓는다. 이 때 생강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3. 센 불에 끓어오르면 중 불로 낮춰 1시간 동안 졸인다.
4. 완성된 무조청은 열탕 소독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얼린 무로 뚝딱! 알토란 무조림 레시피
- 재료 : 조림용으로 손질한 얼린 무 500g, 맛술 300mL, 간장 30mL, 저민 생강 10g, 건고추 2개, 건표고버섯 2개
<무조림 만드는 법>
1. 냄비에 토막을 내서 조림용으로 손질한 얼린 무 500g, 맛술 300mL, 간장 30mL, 저민 생강 10g, 송송 썬 건고추 2개, 불려서 채 썬 건표고버섯 2개를 넣는다
2. 둥글게 자른 종이 포일 가운데를 십자로 잘라 뚜껑처럼 덮은 뒤 센 불에 15분간 조린다.
3. 완성된 무조림을 접시에 담아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