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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지훈 사망, 위암 투병 31세에 하늘나라로…유족 "따뜻한 위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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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지훈 사망, 위암 투병 31세에 하늘나라로…유족 "따뜻한 위로 감사"

모델 출신 연기자 박지훈이 지난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사진=SNS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모델 출신 연기자 박지훈이 지난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사진=SNS 캡처
모델 출신 연기자 박지훈(31)이 사망했다.

박지훈은 지난해부터 위암으로 투병했으며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삼우제는 15일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박지훈 누나는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실수로 연락 못한 분들이 있을까 염려 돼 따로 글을 올린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내 동생은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지훈은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2017)로 얼굴을 알렸다. 극중 '갈지석'(조우진)의 출판사 '황금곰' 신입사원 '전두엽'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