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는 디저트 상품군의 인기에 힘입어 트리플마카롱의 종류를 확대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연도별 매출 통계에서 디저트 상품 매출은 2018년 대비 2019년 90.4% 상승했다. 올해 들어 5월 14일까지 디저트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4.5%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선보인 트리플마카롱(딸기‧블루베리‧초콜릿)은 디저트 상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신상품을 선보이기에 앞서 본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시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품 개발팀 직원들에게 마카롱 색의 조화에 대해 의견을 묻는 등 맛과 색감 선정에 공을 들였다. 투표 결과 애플‧망고‧쿠앤크 맛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트리플마카롱 시즌 2(3200원)의 메뉴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트리플마카롱 외에도 ‘순삭크림롤’ 3종(딸기‧트리플치즈‧가나슈 초콜릿), ‘크림바바’ 5종 등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해 이마트24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