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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엑스맨‘ 스핀오프 영화 ‘엑스맨: 뉴 뮤턴트’ 예고편 코믹콘 통해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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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엑스맨‘ 스핀오프 영화 ‘엑스맨: 뉴 뮤턴트’ 예고편 코믹콘 통해 온라인 공개

현지시간 23일 ‘코믹콘 앳 홈’(Comic-Con@Home)’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 엑스맨: 뉴 뮤턴트‘ 예고 영상 중 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23일 ‘코믹콘 앳 홈’(Comic-Con@Home)’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 엑스맨: 뉴 뮤턴트‘ 예고 영상 중 한 장면.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엑스맨: 뉴 뮤턴트(The New Mutants)’의 좌담식 공개 토론이 현지시간 23일 온라인에서 개최 중인 ‘코믹콘 앳 홈’(Comic-Con@Home)’내에서 행해져 8월 28일의 전미 공개를 앞두고 약 2분간의 본편 모두 영상이 앞서 공개됐다.

‘엑스맨’ 영화 최초의 공포 스릴러로 제작된 이 작품은 한 병원에 격리된 젊은 뮤턴트들이 능력을 일깨우고 생존을 위한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당초 2018년 4월 13일에 전미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디즈니의 FOX 매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 등의 영향으로 무려 4번의 공개 연기를 한 바 있다. 이날 패널 첫머리에는 ‘8월 28일 극장 공개’라고 하는 표기와 함께, “Fingerscrossed(행운을 빈다)”라는 말이 비추어졌다.

20세기 스튜디오 팡파르와 함께 시작하는 첫 번째 영상은 모든 건물이 불타는 혼돈 상황에서 미라지(블루 헌트)가 아버지와 함께 대피한다는 긴박한 내용.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겨 정신을 잃은 미라지가 수수께끼의 시설에서 깨어나는 부분까지 담고 있다.

좌담식 토론에는 조시 분 감독을 비롯해 주요 출연진인 안야 테일러 조이, 메이지 윌리엄스, 찰리 히튼, 헨리 자가, 앨리시 브라가, 블루 헌트가 참여했다. 잦은 개봉 연기를 겪으며 저주받은 영화로 화제가 된 데 대해 그는 “이 영화 자체가 데몬 베어(영화 빌런)의 저주일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던지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예고편에도 많은 반응이 있었다. 모두에게, 겨우 봐주어서 정말로 기쁘다”라고 흥분한 듯이 코멘트.

또 영화 개봉을 학수고대하는 팬들의 오리지널 아트가 대거 공개되자 출연진은 흥분했다. 울프스베인 역의 메이지는 “공개 연기된 시간을 통해 이를 완성시켰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미콘 앳 홈’(Comic-Con@Home)'은 현지시간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