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72회 에미상 노미네이션 결과가 현지시간 28일 발표됐다. 방송국·동영상 전달서비스 업체별 결과를 보면 넷플릭스가 최다 160개 노미네이션을 획득하며 에미상 역대 사상 최다 숫자를 기록하며 압도적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HBO가 137개로 1위였지만 올해는 107개로 넷플릭스에 크게 뒤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동영상 전달서비스 진출이 늦었던 디즈니 플러스는 19개, 애플 TV 플러스는 18개에 그쳤다. 모든 콘텐츠를 10분 미만 단편이란 독특한 시도를 시도하고 있는 Quibi는 10개의 노미네이션을 얻으며 분투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위쳐’(26)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20) ‘오자크’(18) ‘킹 오브 미디어’(18) ‘만달로리안’(15) ‘시트 크릭’(15)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15) ‘더 크라운’(13)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최근 수년간 주요 상 레이스에서 반드시 화제에 오르고 있는 ‘배우부문 후보자가 백인뿐’이라는 문제도 에미상에서는 해소되고 있는 것 같다.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올해 에미상 연기 부문에서 흑인 후보자는 102명으로 34.3%를 차지했다. 예를 들면 남우주연상(드라마)인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스 어스)과 빌리 포터(포즈) 등 단골손님들과 처음으로 노미네이트 된 여우주연상후보 (드라마) 젠데이야 콜먼(유포리아) 등이 있다.
제72회 에미상은 9월 20일(현지시간) 방송 예정이며 사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맡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