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바르셀로나에 ‘리스본의 굴욕’에 대한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전 FC바르셀로나 구단주 호안 라포르타는 바르사의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당한 굴욕적인 패배에 대해 현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한시라도 빨리 물러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차기 회장 선거의 후보자인 라포르타는 자신의 SNS에 “이 참혹한 패배 이후 바르토메우 회장의 발언은 또다시 비겁함과 무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그의 이사회의 무능은 바르사의 장래를 좌우할 결정을 내릴 가치가 없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 라포르타의 트윗이 올라오기 몇 분 전에는 역시 회장 선거의 후보자 중 한 명인 빅토르 폰트도 바르토메우의 사임과 선거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랜 슬픔과 수치지만 오늘 밤은 굴욕밖에 없다. 우리는 더 이상 고통을 오래 끌거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바르토메우가 사임하고 선거를 가능한 한 빨리 실시해 함께 클럽을 재건해 바르사의 희망을 되찾자!”라고 쓰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1년 더 계속할지, 선거를 소집할지, 바르토메우의 결단을 기다려야 하지만, 굴욕적 패배에 대한 여론이 너무 나빠 사임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