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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넷플릭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판 제작…주연에 사브리나 카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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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넷플릭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판 제작…주연에 사브리나 카펜터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판 주인공에 낙점된 사브리나 카펜터.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판 주인공에 낙점된 사브리나 카펜터.

넷플릭스에서 뮤지컬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제작이 결정됐다. 주연을 맡은 것은 ‘더 숏 히스토리 오브 더 롱 로드’ ‘워트 잇’의 사브리나 카펜터로 자신이 세운 제작 회사 ‘라스트 프로덕션 배너’와 함께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번 작품은 루이스 캐럴의 아동문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베이스로 ‘앨리스(Alice)’란 제목으로 영화화된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해 영상화된 작품은 1951년의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2010년의 ‘앨리스 인 원더랜드’ 등 많이 있지만, 이번 작품은 현대판 뮤지컬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무대는 ‘원더랜드’로 불리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각본은 뮤지컬 작가 로버트 에반스가 맡았다. 사브리나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의 ‘워크 잇’에서 제작을 맡은 엘리사 더튼, 레슬리 모건스타인이 ‘알로이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다시 제작에 참여한다.

사브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작품 출연 결정을 발표하면서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매디슨 아이스먼 등 동료들은 “오 마이 갓. 당신은 살면서 가장 훌륭한 앨리스가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기대감을 표현하는 댓글이 쇄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