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소형준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5전 3선승제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7회초 2사 1, 2루에서 주권과 교체됐다.
주권이 후속 타자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소형준은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마쳤다.
신장 189cm, 체중 92kg의 당당한 체구의 소형준은 2001년생 고졸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인상적인 호투를 보여줬다.
소형준은 2019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수퍼 루키'의 가능성도 이미 보여줬다.
그러나 정규시즌과 차원이 다른 중압감을 갖게 되는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 소형준은 과거 류현진 선수의 신인 시절을 연상시키는 담대함과 여유를 보여줬다.
2006년 류현진 당시 한화 이글스 투수에 이어 14년 만에 순수 고졸 신인 10승 고지를 밟고, 박종훈 SK 와이번스 투수와 더불어 올 시즌 토종 선발 최다승 투수로 등극한 소형준은 올해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소형준 선수의 팀 kt 위즈는 9회초 현재 3대 2으로 두산 베어스에 뒤지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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