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화백은 뉴저지 프린스턴갤러리 관장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홍익대 대학원과 뉴욕주립대(F.I.T, 회화전공)와 프린스턴 아트 아카데미(수료)에서 미술을 수학, 대자연의 풍광을 ‘비움의 미학’으로 풀이해 왔다.
영혼이 투영된 듯한 그녀의 작품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입선 등 국내의 다양한 수상과 뉴욕 첼시와 월스트리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초청展, 대한민국 문화유산展 대상, 뉴욕州 시장 문화상, 뉴저지州 시장 문화상・상원의원 문화상 등을 두루 수상했다. 강온을 조율해내며 창작하는 시간은 기도같은 순간이며, 버거운 일상을 치유하며 인간 내재의 사의성(寫意性)에 집중하는 때이다. 그녀의 그림은 그녀의 어진 성정과 선비정신을 두루 대변한다.
장 화백은 한국・미국・프랑스에서 은혜와 감사의 17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으로서 울림을 주는 화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코리안 서포터즈로서 로고를 만들어 전 세계 92개국에 방송되는 홍보로 도움을 주었다. 자연과 내적으로 공감하는 '창조적 자연미'를 창출해내고 있다. 제18회 개인전은 12월 1일부터 3개월간 프린스턴갤러리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20일(금) 저녁 6시 피제이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