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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나겔스만 감독 “CL 16강전 국가가 좋은 유벤투스나 레알 희망” 황당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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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나겔스만 감독 “CL 16강전 국가가 좋은 유벤투스나 레알 희망” 황당한 소망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힌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힌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놀라운 상대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별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동거하며 이른바 ‘죽음의 조’ 중 하나로 편입된 라이프치히. 하지만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되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게 확실히 승점을 쌓고, PSG나 유나이티드와는 1승 1패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최종전 유나이티드 전의 승리로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8강까지 오른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6강에 오른 나겔스만 감독이지만 8강에 진출하기 위한 16강전 상대는 모두 강적뿐이다. 하지만 독일 지휘관은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이유로 뜻밖에도 그들의 국가를 들었다.

그는 “다음 라운드에서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하고 싶은 것은 그들이 가장 아름다운 국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자주 그들의 노래를 듣는다. 완벽한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는 아니지만 약간은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지만, 33세의 젊은 감독에게는 의외로 모티베이션으로 연결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막상 싸우는 선수들에게 달갑지 않은 얘기일 것이다. 한편 운명의 16강 대진 추첨식은 현지시각 14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