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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 제품 인기에… GS25, 대만과 직수입 거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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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 제품 인기에… GS25, 대만과 직수입 거래 '최다'

지난해 9월부터 대만 흑당 소재의 프리미엄 상품 연이어 출시
2018년 직수입 거래 비중 最多 일본과의 거래량은 올해 '0'원
대만의 흑당 관련 제품의 인기로 올해 GS25의 직수입 거래 최대 규모 대상국은 '대만'이 차지했다. GS25는 최근 대만 '타이거슈가'와의 제휴를 강화해 프리미엄 흑당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GS25이미지 확대보기
대만의 흑당 관련 제품의 인기로 올해 GS25의 직수입 거래 최대 규모 대상국은 '대만'이 차지했다. GS25는 최근 대만 '타이거슈가'와의 제휴를 강화해 프리미엄 흑당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진=GS25
대만의 흑당(흑설탕) 관련 상품 인기가 GS25의 수입 대상국 규모 순위를 바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직수입 거래 최대 규모 대상국이 2018년 일본에서 올해 대만으로 변화됐다. GS25는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상품 불매 운동과 최근 높아진 대만 관련 상품의 인기가 이 같은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GS25는 지난 몇 년간 직수입 거래 대상국을 다변화했다. 2018년에 일본을 비롯해 4개 국가에 불과했던 직수입 대상 국가는 2019년 9개국으로 늘었고 올해는 24개국으로 크게 확대됐다.

일본으로부터 직수입한 상품은 2018년 53억 원에서 올해 0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대만 직수입 상품은 같은 기간 0원에서 92억 원으로 늘며 대비를 이뤘다고 GS25 측은 밝혔다.
대만과 직수입 거래가 이뤄진 데는 흑당 관련 상품의 인기가 큰 몫을 했다.

GS25는 대만의 유명 밀크티 브랜드 ‘타이거슈가’와 협업해 지난해 9월 선보인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가 냉장컵커피 카테고리 상품 매출 1위에 오르자 같은 해 12월에 대만으로부터 샤오메이 흑당버블 아이스바 30만 개를 직수입해 4개월 만에 모두 팔았다.

지난 9월에는 대만 흑당 밀크티 브랜드 ‘쩐주단’의 상품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GS25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뉴노멀 시대에 편의점이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음료 상품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