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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16강 1차전 프리뷰) 유벤투스 호날두-포르투 페페 ‘절친’ 공수 맞대결 최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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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16강 1차전 프리뷰) 유벤투스 호날두-포르투 페페 ‘절친’ 공수 맞대결 최대 관전포인트

한국시각 18일 오전 5시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펼쳐진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18일 오전 5시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펼쳐진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와 유벤투스가 한국시각 18일 오전 5시 포르투 연고지인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킥오프된다.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 동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함께 싸웠던 절친 수비수 페페가 있는 포르투와 8강 진출을 다투는 한판이다.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와 올림피아코스, 마르세유와 함께한 조별리그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이어 2위로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했다. 국내 리그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스포르팅에게 승점 10포인트 뒤진 2위로 밀리며 CL에서 나쁜 흐름을 바꾸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강호 바르셀로나에 마지막 라운드서 완승하며 선두로 대역전 16강 진출을 결정했다. 하지만 10연패가 걸린 세리에A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1경기 소화가 적기는 하지만 선두 인테르에 승점 8포인트 차로 뒤진 4위로 처져 있다. 피를로 신임 감독 아래 시행착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이겨 8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양 팀은 지금까지 네 차례 맞붙어 유벤투스가 3승 1무로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엔 2016~17시즌 16강전에서 격돌해 유벤투스가 2경기 모두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양팀 포메이션과 선발출장 예상 선수

홈팀 포르투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GK 마르체신 DF 마나파, 페페, 음벰바, 사르 MF 헤수스 코로나, 파비오 비에이라, 세르지오 올리베이라, 루이스 디아스 FW 마레가, 타레미 등이 선발로 출장할 것이 예상된다. 출장 정지자는 없으며 부상자로는 DF 나누, MF 오타비오 등이 있다. 현역 시절 세리에A에서 뛰었던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은 거의 일관되게 수비 밸런스가 뛰어난 플랫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유벤투스전에서도 견실한 실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GK 슈체스니 DF 다닐로, 데 리흐트, 키엘리니, 알렉스 산드로 MF 키에사, 라비오, 벤탕쿠르, 맥케니 FW 모라타, 호날두 등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 역시 출장 정지자는 없으며 MF 콰드라도, 아르투르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피를로 감독은 수비 때는 포르투와 마찬가지로 평면적인 ‘4-4-2’를 선호하지만, 공격 때는 알렉스 산드로를 밀어올려 ‘3-5-2’로 가변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램지가 전열에 복귀해 벤치에 들어갈 전망이다.하지만 보누치는 원정길에 대동하고 있지만 컨디션 난조로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양 팀 키 플레이어

◆ 포르투=DF 페페

포르투의 키 플레이어는 37세가 된 지금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페페다. 맞대결을 벌이게 될 호날두와는 포르투갈 대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동고동락하며 유로대회 우승과 세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절친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 저지할 수 있다면 포르투가 파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

◆ 유벤투스=DF 다닐로 & 알렉스 산드로

이에 대한 유벤투스의 키 플레이어는 호날두가 아닌 친정팀과의 대결에 나서는 두 선수를 지목하고 싶다. 브라질 대표팀 단골인 두 선수는 포르투에서 각광을 받으며 유럽에서의 경력을 다졌다. 피를로 감독 아래 두 선수는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포르투전에서도 키 맨이 될 것이다. 가변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두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