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리사 맥카시와 옥타비아 스펜서가 절친한 친구이자 슈퍼영웅으로 맹활약하는 넷플릭스 영화 썬더 포스(Thunder Force)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2021년은 매주 신작 영화를 전달할 것”이라며 호화 배우진들이 소개하는 예고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작품도 그중의 1편이다
영화의 무대는 초능력을 가진 악당들이 만연해 있는 현대로 리디아의 옛 친구로 싸우고 이별한 과학자 소꿉친구 에밀리는 보통 인간들도 ‘슈퍼 파워’를 갖는 연구에 성공하고 있었다. 악당이 판치는 거리를 지키기 위해 재회한 두 사람이 ‘슈퍼 히로인’이 되어 분연히 일어선다.
거침없는 리디아 역을 맡은 것은 ‘날 용서해 줄래요?(Can you ever forgive me?)’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고스트버스터즈’나 ‘스파이’ 등 액션 코미디에서도 활약해 온 멜리사 맥카시다.
그리고 에밀리 역에는 최근 ‘마녀를 잡아라’에 출연했으며, ‘헬프’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히든 피겨스’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도 이 상에 노미네이트 된 옥타비아 스펜서. 두 사람이 슈퍼 슈트로 몸을 감싸고 악과 싸우는 모습이 기대된다.
공동 출연자로는 ‘앤트맨’의 바비 카나베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믹스’의 폼 클레멘티에프 외에도 예고편에는 ‘게 가위’를 든 제이슨 베이트맨의 모습도. 감독과 각본은 멜리사와 ‘타미’ 등으로 팀을 이루고 실제 배우자이기도 한 벤 팰콘이 맡는다. ‘썬더 포스’는 4월 9일(금)부터 넷플릭스에서 전달이 개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