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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유벤투스 호날두 레알 복귀 열망” 보도…‘왕의 귀환’ 선택권은 레알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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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유벤투스 호날두 레알 복귀 열망” 보도…‘왕의 귀환’ 선택권은 레알의 몫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

유벤투스 소속의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페인 미디어 ‘아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와 레알은 몇 달 전부터 복귀를 검토하기 위한 접촉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포르투갈 공격수의 가장 큰 바람은 다시 레알 유니폼을 입기 위해 돌아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36세인 호날두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절정을 이룬 클럽이다. 재적 당시 2번의 라리가 우승과 4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 등 여러 타이틀 획득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자신도 4번의 ‘발롱도르’ 수상을 달성했다. 또 클럽 통산 438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인 450골을 기록하고 있다.

유벤투스에는 2018년 여름 1억 유로(약 1,354억7,100만 원)에 이적했으나 클럽의 비원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16강전에서 포르투에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유벤투스의 프로젝트와 호날두에게 큰 타격이 됐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호날두는 다시 한번 ‘빅 이어’를 차지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최고의 스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유벤투스에서 32경기에 출전해 27득점을 올리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 신문은 36세가 된 그가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것은 향후 몇 년간 경력을 연장하는 데 필요한 최대의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새로운 자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도 레알 마드리드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 예상되면서 호날두의 유벤투스 탈퇴는 마드리드가 그의 복귀를 원한다고 판단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