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주연 아마존 새 드라마 ‘더 터미널 리스트’에 처남 패트릭 슈워제네거 출연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미 아마존 스튜디오의 새 시리즈 ‘The Terminal List’에 프랫의의 처남이자 아널드 슈워제너거의 아들인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잭 카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스릴러물이다. 해군 특수부대원 제임스 리스(프랫)는 위험한 극비 미션 중에 부대가 기습당해 잘못을 추궁당하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과 의문을 마주하는 가운데 자신을 모함하려는 음모의 증거를 잡는다. 미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에 따르면 패트릭은 제임스가 이끄는 부대의 최연소 멤버 도니 미첼 역을 맡는다고 한다. 이 작품은 이밖에 콘스탄스 우(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라일리 코프(로건 럭키), 테일러 키취(어쌔신: 더 비기닝)의 출연이 정해져 있다.
프랫이 출연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안톤 후쿠아가 감독, 드라마 ‘스트레인저 엔젤’ 데이빗 디질리오가 각본을 썼다. 프랫, 후쿠아, 디질리오, 원작자인 카가 제작 총지휘를 맡고 디질리오는 쇼러너도 겸한다.

액션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이자 프랫의 아내 캐서린 슈워제네거의 동생으로 알려진 패트릭은 지금까지 영화 ‘미드나잇 선’ ‘다니엘 이즌 리얼’ 등에 출연했다. 신작은 제니퍼 매튜의 영국 성인 소설을 바탕으로 에이미 포엘러가 감독한 영화 ‘걸스 오브 막시’에서 패트릭은 여학생들에 인기 폭발인 학교 내 최고의 꽃미남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달 중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