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서울 강남구 누비랩 본사에서 식판을 들고 음식 스캐닝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072914432201065e0eaf3841f1751143016.jpg)
CJ프레시웨이는 개인별 급식 소비량과 잔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누비랩’과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누비랩의 데이터마이닝 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에 원아들의 식생활 통계, 영양 가이드 등이 담긴 식생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분석 데이터 리포트는 시설·개인별로 구분돼 각 보육시설과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CJ프레시웨이는 주력 사업인 어린이집 등 키즈 경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사로 솔루션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와 누비랩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아이 식습관 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보육교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교육은 물론 잔반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친환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