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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호찌민 정부서 ‘신선식품 판매 점포’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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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호찌민 정부서 ‘신선식품 판매 점포’ 승인 획득

지난 2일부터 호찌민 내 87개 GS25 매장에서 신선식품 판매 이뤄져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 베트남GS25 베카맥스타워점(베트남 100호점)에서 현지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 베트남GS25 베카맥스타워점(베트남 100호점)에서 현지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
GS25 베트남이 편의점을 넘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일 베트남 매거진 ‘VietNam Hoinhap’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GS25 베트남은 최근 호찌민시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공공판매 점포에서 신선식품 판매 점포로 전환됐다. 2일부터 호찌민시 내 87개 GS25 매장에서 채소, 수산물, 육류제품과 같은 신선식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GS25 베트남이 판매하는 신선식품류는 각 가정에 배포된 구매쿠폰을 지참해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GS25 베트남 홈페이지, 나우(Now), 그랩(Grab), 고젝(Gojek) 등에서 주문해 같은 행정구역 내 매장에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주문을 할 경우 상품은 24시간 내 고객의 집 또는 코로나19 격리자들을 위해 마련된 수령장소에 배송된다. 배달 플랫폼으로 주문이 이뤄지면 48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응웬 응웬 프엉 호찌민시 산업통상부 부국장은 “편의점에 신선식품 판매를 허용하는 것은 현재 코로나19 봉쇄조치로 다른 유통업체의 매장에 몰리는 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GS25는 2018년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현지 점포 수는 지난 3월 100개를 돌파했다.

진출 초기 호찌민 내 출점을 이어가던 베트남 GS2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찌민 위성도시인 빈증, 붕따우 지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왔다. 베트남 GS25의 올해 1~2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7% 올랐다. 이 회사는 2020년 한 해에만 33개 신규 점포를 개점하며 베트남 내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가파른 출점 성장을 이뤘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