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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도 연극도...티켓 할인 받아 관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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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도 연극도...티켓 할인 받아 관람해볼까

티몬·위메프·인터파크 '8000원 할인권'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 5월까지 공연예술 지원 사업 ‘소중한 일상, 소중한 문화티켓’을 운영한다. 사진=위메프이미지 확대보기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 5월까지 공연예술 지원 사업 ‘소중한 일상, 소중한 문화티켓’을 운영한다. 사진=위메프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공연·전시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소비할인권 지원에 나선다. 이에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가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연 대상으로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 ‘소중한 일상, 소중한 문화티켓’(이하 소소티켓)을 운영한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공연에 한해 소소티켓 할인권을 발급해왔는데,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오프라인 공연으로 할인권 발급 대상을 확장한 것이다.

소소티켓은 1만 원 이상 예매 시 8000원 할인권을 보름마다 1인당 최대 2장 지급한다. 할인권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 예매 시 사용 가능하며 대중가수 공연, 레저·전시 이용권에는 적용할 수 없다.

티몬은 위드 코로나 시행 후 공연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뮤지컬 ‘레베카’의 단독 공연 티켓을 마련했다. 사진=티몬이미지 확대보기
티몬은 위드 코로나 시행 후 공연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뮤지컬 ‘레베카’의 단독 공연 티켓을 마련했다. 사진=티몬
티몬은 소소티켓 기획전을 열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연을 할인 판매한다. 공연 예매 시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맛골연가’ 미니콘서트, ‘박열’,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 온·오프라인 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공연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18일 자정 뮤지컬 ‘레베카’ 단독 공연 티켓도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12월 17일 오후 2시, 7시 회차이며 20% 단독 할인과 국민카드 1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을 위메프 고객만 예매 가능한 ‘위메프 컬처데이’로 선보인다. 사진=위메프이미지 확대보기
위메프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을 위메프 고객만 예매 가능한 ‘위메프 컬처데이’로 선보인다.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을 위메프 고객만 예매 가능한 ‘위메프 컬처데이’로 마련했다. 12월 3~4일 공연으로 배우 무대인사와 공연 당일 이벤트가 준비됐다.

‘멸화균’은 이달 28일 ‘위멮데이’로 연다. 위멮데이는 ‘나만의 연뮤가이드. 위메프’라는 표어로 연극·뮤지컬에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는 공연 행사다. 위메프 고객 단독 관람, 특별한 티켓가격 구성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공연 관람 인원에 따라 A세트, B세트 구성으로 할인권을 발급한다. A세트는 8000원(1매 예매 전용) 할인권 2장 구성으로 혼자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에게 유용하다. B세트는 1만 6000원(2매 예매 전용) 할인권 1장 구성으로 공연 2매 예매 시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 B세트는 공연 1매 예매 시 적용할 수 없다.

한편 문체부는 위메프, 인터파크와 연계해 12월 5일까지 ‘나, 다운 전시 할인권’도 발급한다. 위메프는 전시 티켓 가격에 따라 3천 원 할인권 1장, 5천 원 할인권 3장을 지급한다. 인터파크의 경우 1천 원, 2천 원, 3천 원, 5천 원으로 총 4가지 할인권을 계정 당 최대 4회 제공한다. 할인권은 티켓 가격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