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2021 한국의경영대상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렉티스 부문에서 '한국의 친환경 경영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의 핵심 요인인 디자인 개발에 성공, 이를 최초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SK매직은 앞으로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면 적용한 제품 품목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 처리, 재가공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리사이클링 센터'를 만들고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는 기업과 협업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 개발, 생산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플라스틱, 탄소, 폐기물배출 등 3제로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사업영역에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경영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평가해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