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까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공유
0

신세계까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제도 추가 신설

신세계까사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신세계까사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까사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자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세계까사는 실질적인 복리후생과 임신·출산지원, 일·가정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등 가족친화적 시스템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부터 '마인드케어룸'을 신설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임산부 정서관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성격 검사 등 임직원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육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가족친화담당자로 배치했다.

또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근무 제도와 선택근로제도를 운영하며 정시퇴근을 위한 PC오프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달부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등의 다양한 제도를 추가 신설한다. 또 난임휴가를 연중 3일 유급휴가로 변경하고,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실천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라는 브랜드 이름이 ‘행복한 나의 집’이라는 뜻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