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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재탈환 임박…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코스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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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재탈환 임박…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코스피 급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 조짐...삼전·SK하이닉스 상승 출발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232.40포인트) 오른 8703.42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232.40포인트) 오른 8703.42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밤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뉴욕 증시 내 기술주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코스피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232.40포인트) 오른 8703.42로 출발해 9000선을 넘보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0.10% 하락한 7358.22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3% 하락한 2만5476.64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1848.90으로 전장 대비 0.35%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현지 시간 정규장 마감 후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정규장 거래에서는 0.31%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4% 이상 올랐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 오른 35만8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5만9000원 오른 283만9000원으로 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90조 원에 육박하는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 일정이 다음 달 10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8%(7.99포인트) 오른 917.30이다.

한편 오전 9시 7분 3초부터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