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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너마저"...7월부터 영화관람료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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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너마저"...7월부터 영화관람료 1000원 인상

CGV·롯데시네마에 이어 가격 조정…"경영 악화로 인상 단행"


메가박스 CI. 사진=메가박스이미지 확대보기
메가박스 CI. 사진=메가박스


CGV와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를 올린다.

메가박스는 다음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5000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메가박스 측은 2020년부터 지난 4월까지 약 2년 3개월간 적자 운영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물류비, 극장 임차료, 관리비 등의 고정 비용 증가 등이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영화 관람료는 성인 2D 일반 영화 기준으로 일반관, 컴포트관, MX관 등의 상영관은 1000원이 올라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변경된다.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특별관은 2000~5000원씩 인상된다.

단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경찰∙소방 종사자 등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CGV는 지난 4월 영화 관람료를 1000~5000원 인상했다.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1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 올린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한국 영화 신작 개봉을 독려하며 임직원 임금 반납, 전 직원 순환 무급 휴직, 운영시간 축소 등 영업손실 회복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펼쳤지만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극장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