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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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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와 MOU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GRI)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GRI)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GR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로봇심포지엄(SRS 2022) 개최기간에 미국 플로리다 GRI에서 진행됐다. SRS2022의 패널 및 좌장으로 참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 강성구 교수와 GRI소장 파텔 교수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의 상호 연수교류, 공동연구 등 의료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공의 교류, 리서치, 주기적인 심포지엄을 통한 술기교류를 도모하고 안암병원은 로봇 전립선암 절제술의 최신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분야에서 아시아의 메카로 자리잡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며 "최신 술기를 가장 먼저, 정확하게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의료진들과 공동연구 개발해 국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를 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