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ESG 경영 선포식에는 김인규 대표, 최경택 부사장, 유상원 ESG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ESG 경영 선포식은 △ESG 경영 추진 배경 △향후 추진 전략 및 계획 발표 △ESG 선언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본 정책 및 전략 수립, 중장기 전략을 담은 ESG 경영 계획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ESG 경영 비전은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We Brew Healthy Tomorrow)’로 정했다.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과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담은 것이다.
ESG 핵심 전략은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E)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성장(S) △지속가능 경영기반 구축(G)이다.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ESG 경영을 선포한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선택”이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과 성실한 실천으로 100년 기업의 위상에 맞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