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란 전쟁이 길어지면서 일부에서 증시 낙관 전망을 접는 가운데 나온 상향 조정이다.
주식 시장은 이란 전쟁 외에도 사모 대출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재편 충격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바클레이스는 낙관 전망을 내놨다.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베누 크리슈나 전략가는 이날 분석 노트에서 S&P500 연말 목표가를 7400에서 7650으로 높였다. 23일 종가 6581.00을 기점으로 16% 넘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미 경제는 다른 주요 경제국에 비해 더 강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인 기술주들은 정체 조짐조차 없다고 설명했다.
크리슈나는 미 주식에 대해 점점 더 낙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실적 개선도 기대했다.
S&P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평균 주당 순이익(EPS)을 305달러에서 321달러로 높여 잡았다.
현재 주식 시장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4주 차로 접어들었고, 그 여파로 국제 유가는 폭등하고 있다.
여기에 사모 대출 부실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아폴로 글로벌은 투자자들의 사모신용펀드 환매 요구액 150억 달러 가운데 고작 45%만 처리할 정도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
또 AI가 확산하면서 소프트웨어(SaaS) 업체들 주가가 폭락하는 등 각 산업이 AI에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관련 종목들이 급락세다.
그 충격에 S&P500 지수는 이달 들어 4% 하락했다.
그러나 크리슈나는 거시 환경이 더 혼란스러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식에 적대적이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클레이스의 기본 시나리오는 AI 충격, 사모신용,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지금의 성장 사이클 궤도를 틀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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