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CEPI 등 국제기구들과의 글로벌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문화된 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축적한 노하우와 자본을 활용, △코로나 엔데믹 후속 대응 △백신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및 차세대 플랫폼 기술 확보 △넥스트 팬데믹 대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R&D 및 생산 인프라 질적∙양적 확충 △경영 인프라 지속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백신을 넘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CDMO와 인수합병(M&A), 조인트밴처(JV) 설립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글로벌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다음은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R&BD 신임 대표 약력이다.
▲2022 SK바이오사이언스 Global R&BD 대표 선임
▲2018 SK바이오사이언스 CTO
▲2017 VAX사업부문 CTO
▲2016 VAX 개발 본부장
▲2005 녹십자 R&D 부장
▲2004 아주대 분자과학 박사
▲1992 고려대 생화학 석사
▲1990 고려대 농화학 학사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