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숙박업 시장 조사 업체 ST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아시아 지역 호텔들의 일 평균 객실 요금(ADR)은 전월 대비 5%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일본이 20%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 관광객의 수는 31만명을 넘어섰다. 10월 대비 156.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53.8% 올랐다.
닛케이 신문은 "코로나19 감소와 정부 보조 정책이 결부돼 여행이 급증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올 초에도 12월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요금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