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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플랫폼, 동반 성장·상생 생태계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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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플랫폼, 동반 성장·상생 생태계를 만들다

티몬 ‘올인데이’, 당근마켓 ‘광고 캠페인·이벤트’, 지그재그 ‘유기견 위한 사료 기부’

사진=티몬
사진=티몬
글로벌 시대를 맞아 ESG(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공헌·지배구조 윤리경영) 경영은 전세계 기업들이 꼭 해야만 하는 과제가 됐다.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이다.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로써 ESG 안에 모든 것이 함축돼 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도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ESG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업체들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22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하루에 단 하나의 브랜드를 띄워주는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올인데이’가 파트너와 고객만족을 견인하는 동시에 ‘찐고객’을 확대하는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올인데이’는 티몬이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원데이 코마케팅’이다.
고객이 티몬 앱에서 마주하는 초기화면에서부터 왼쪽 상단 로고영역, 최상단 메인 베너, 하단 단축배너까지 협업 브랜드사에 내주며 플랫폼 역량을 집중한다. 덕분에 △평균 페이지뷰 6배 이상, △2초당 1개 판매, △2회 이상 반복 구매 등 다채로운 성과를 달성했다.가장 큰 강점은 ‘노출 집중도’다. ‘올인데이’의 평균 페이지뷰(PV)는 통상적인 기획관과 비교했을 때 6배 이상 높다. 브랜드에 ‘올인’한 만큼 성과도 돋보인다. 시작 100일을 맞이한 현재, 회당 평균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구매하고, 평균 2초당 1개꼴로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수의 브랜드가 하루 10억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성과를 검증, 올인데이에 반복 참여를 희망하는 파트너사도 늘어났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올인데이’ 구매 고객 가운데 두 명 중 한명은 티몬에서 2회 이상 반복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당근에 광고했을 뿐인데’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광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네 자영업자는 물론 지역을 타깃으로 광고 집행을 원하는 전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당근마켓 광고의 효과를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당근마켓 광고를 활용해 가게 홍보와 매출 상승에 도움을 받은 자영업자의 모습을 담은 ‘사장님 편’과 당근마켓 광고로 좋은 성과를 낸 기업 마케팅 담당자의 모습이 위트있게 담긴 ‘마케터 편’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12일까지 당근마켓 광고를 1건 이상 만들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5성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남산 풀 프리미어 스위트룸), 5명에게 한우세트(설로인 숙성한우 세트), 300명에게는 자양강장제 세트(박카스F&박카스젤리 모바일 교환권)를 선물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당근마켓 광고를 처음 이용해보는 신규 이용자 중 1000명에게 당근마켓 광고 캐시를 증정, 당근마켓 광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3월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 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모든 강아지를 차별없이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기념일 취지에 맞춰 유기견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그재그는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댕댕이의 날’ 사료 기부 캠페인 전용 페이지를 열고,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캠페인 페이지 내에 모든 강아지를 위한 애정의 응원 댓글을 남기면 ID 당 200g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다.

또 캠페인 기간 특별 기획전도 진행, 소비자가 기획전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주문 건당 사료 500g씩 적립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10% 할인쿠폰을 내려 받고, 상품 찜하기만 해도 200g의 사료가 적립된다. 캠페인 종료 후 최종 적립된 사료는 5월 중 도움이 필요한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양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luswate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