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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중 7명 “환경 생각해 대안육 소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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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중 7명 “환경 생각해 대안육 소비해야”

응답자 49.1% ‘대안육 경험해봤다’…지난 12월 조사대비 6.5%p 증가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세계푸드.
2030세대 세 명 중 두 명이 ‘대안육(代案肉)’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육 소비 경험과 지속적인 구매의향을 나타내는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5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67.8%가 대안육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안육을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에 대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가 대안육을 경험해 보았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동일 질문에 대한 설문결과(42.6%)대비 6.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2030세대가 대안육을 소비해야 하는 대해 이유(중복응답)로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동물복지를 생각해서”라는 응답도 57.7%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대안육 소비를 통해 가축 수를 줄일 수 있다면 사육과정에서 필요한 사료와 작물 재배로 인한 삼림 파괴도 막을 수 있다는 인식이 2030세대에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30세대는 향후 대안육 등 식물성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식문화를 받아들이는데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51.9%가 대안육 소비를 가치소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3.2%가 가치소비는 확산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신세계푸드는 2030세대의 대안육에 대한 인식에 맞춰 대안육을 활용한 외식 매장과 메뉴, 급식 서비스, 제품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