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는 총 895개의 회사와 20개국의 참가자가 모여 자카르타의 국제 엑스포 케마요란에서 개최되었다. 크리스타 전시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개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895개의 회사와 20개국의 참가자가 모여 한자리에 모였다.
대상 아궁 인도네시아는 '마마수카(MamaSuka)'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맛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식을 생산하며, 떡볶이, 잡채, 치킨 너겟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 아궁 인도네시아의 코넬리우스 마르분 수석 브랜드 및 디지털 관리자는 이번 행사에서 데모 요리, 샘플링, 라이브 요리를 진행하였다. 그는 마마수카 팬 커뮤니티와 인도네시아 케이터링 서비스 기업가 협회(APJI)를 초대하여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넬리우스 마르분은 "PT 대상 아궁 인도네시아는 할랄 인증을 받은 한식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회사다. 당사의 제품군에는 마마스카 떡볶이, 마마스카 잡채, 마마스카 치킨 너겟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곧 출시될 예정이다. 마마스카 김과 김보리 등이 우리의 우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할랄시장을 가진 나라로, 2021년 기준 2억2960만 명의 무슬림 인구를 기반으로 연간 1840억 달러 규모의 할랄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한다.
작년에 팬데믹이 지나간 후 많은 중소기업이 등장하였다. 이는 경제가 좋아졌음을 의미하며, 많은 주부들이 취미인 요리에서 생산성을 발휘하였다. 이들의 요리는 우리가 MSME 인스퍼레이션이라고 부르는 판매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대상은 1973년 인도네시아에 미원 인도네시아(PT. MIWON INDONESIA)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해외에 플랜트를 수출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고, 이후 식품과 전분당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해왔다.
대상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4조854억원, 영업이익 139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상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