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소주.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1091117014397bdb7041ec21136133188.jpg)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836억원으로 라면(봉지·용기) 중 1위를 차지했다. 짜파게티, 진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안성탕면, 너구리가 뒤를 이었다.
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1185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려 1000억원 클럽 멤버에 들었고 빵 중에서는 SPC삼립 포켓몬빵 매출이 1108억원으로 삼립호빵(538억원)의 두 배에 달했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710억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떡붕어싸만코, 메로나, 투게더, 빵빠레 등 순이었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000억원으로 1조원을 넘었고 처음처럼, 진로, 좋은데이, 맛있는참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