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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2023년 농∙축협 클린뱅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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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2023년 농∙축협 클린뱅크’ 달성

왼쪽부터 김문규 도드람양돈농협 상임이사, 박광욱 조합장과 유창주 금융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드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김문규 도드람양돈농협 상임이사, 박광욱 조합장과 유창주 금융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드람
도드람양돈농협의 금융사업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를 달성해 인증패를 수상했다.

13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으로 도드람양돈농협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2023년 금융 성과는 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손충당금비율 125.29%, 손실흡수율 209.42%, 여신평잔 7,26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꼼꼼하게 심사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연체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인증패를 수상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달성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자생적 양돈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지지와 결속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결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