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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포항 ‘상처어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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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포항 ‘상처어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코리포항의 앱 서비스 ‘상처어때’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앱·서비스 부분에서 본상 수상을 했다. / 사진=코리포항이미지 확대보기
코리포항의 앱 서비스 ‘상처어때’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앱·서비스 부분에서 본상 수상을 했다. / 사진=코리포항
코리포항은 자사 앱 서비스 ‘상처어때’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앱·서비스 부분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부터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 주관으로 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상을 수여하는데,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작품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상처어때’는 유연하고 친근한 UI·UX 디자인과 ‘시소바부(씻고, 소독하고, 바르고, 붙이고)’라는 정확한 컨셉 메시지를 통해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아이디어 ▲디자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상처어때’는 사진 하나로 간편하게 상처의 상태를 분석하고 상처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처 관리방법을 제안하고 상처관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추천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상처 분석·관리 앱이다.

사용자는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상처어때’를 통해 상처를 AI분석하고, 상처의 현재 상태에 맞는 응급 처치법과, 상처관리 방법을 제안 받을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상처어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