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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이롭게” 롯데쇼핑 상생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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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이롭게” 롯데쇼핑 상생에 ‘앞장’

롯데백화점‧롯데마트, 파트너사와 성장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것”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2024 유통 상생 대회'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2024 유통 상생 대회'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2024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4회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우리나라 대표 상생 행사로, 매년 동반성장 우수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금융부터 경영,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중소 파트너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약 773억원 규모의 무이자 또는 우대 금리 대출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전략 파트너사를 선정해 연간 약 15억원 규모로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마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속되는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롯데마트도 파트너사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상생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활동과 그 성과를 인정받으며, 상생협력 우수기업 포상 중 최고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마트는 자연재해 또는 시장 상황의 변동으로 판로 확보가 원활하지 못한 농수산물을 앞장서 매입해 판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약 8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힘써왔다. 또 매년 중소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과 ESG 경영 컨설팅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이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한 것에 대한 결실이 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시행,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