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손남서 상무가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에서 비첩 자생 에센스 4.0에 함유된 NAD Power24TM 성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LG생활건강](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18153441053270687539213223388196.jpg)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로 만든 ‘NAD Power24TM’을 함유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NAD+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류동렬 교수, 피부과 전문의 김지영 원장,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손남서 상무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러한 NAD+는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LG생활건강은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 한 NAD Power24T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손남서 상무는 “NAD Power24TM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인 ‘리포솜’의 구조를 변형한 ‘트랜스퍼솜’을 개발, 적용한 결과 NAD+ 대비 피부 흡수율이 94% 우수하다”면서 “리포솜 표면에 NAD+를 부착시키는 역발상으로 NAD+ 대비 안정성이 5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더후 모델이자 배우 이영애 씨가 직접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소개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뷰티 토크’를 진행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로, 200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980만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TM를 10% 함유, 24시간 밤낮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 받은 피부 장벽에 뛰어난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이영애 씨는 “19년간 더후와 함께 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많이 만났는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는 NAD+에서 전달되는 안티에이징 효능에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됐다”며 “아침, 저녁으로 비첩 자생 에센스를 사용할 때마다 피부에 윤기가 돌고 탄탄한 힘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MD)은 “첫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된 비첩 자생 에센스가 NAD Power24™을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케어로 재탄생했다”며 “지난달 한국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다음달(5월)부터 중국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