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상반기 영업이익 1166억원…전년 대비 130.4%↑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훌쩍 뛰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0.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2864억원으로 3.3% 늘었다.
2분기 실적도 좋다. 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3.1% 늘어난 682억원, 매출은 3.7% 증가한 665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소주는 매출 7760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5.1% 증가했다. 맥주는 매출이 3989억원으로 1.0%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141억원 손실에서 17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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