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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 돕는 삼성웰스토리, 영양사 대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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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 돕는 삼성웰스토리, 영양사 대상 세미나

삼성웰스토리가 병원 식자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솔루션을 지원하는 세미나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웰스토리가 병원 식자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솔루션을 지원하는 세미나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의료기관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병원 고객사와 일반 병원의 영양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23~24일 양일간 진행한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법률이 정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평가 항목에는 영양 및 급식 관리 항목도 포함되어 있지만, 전문 교육의 부재로 병원들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식자재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동종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를 시작했다.

11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급성기병원과 요양병원 두 가지 병원 유형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병원 고객사뿐 아니라 전국 각지 중소 규모 병원 영양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된다.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영양팀장으로 근무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미나의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올해부터 2028년까지 4주기에 적용되는 요양병원 인증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초기 영양평가 등 이전과 달라진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를 고객사는 물론 일반 병원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병원의 영양 및 급식 전문성 확보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과 급식 관리가 환자의 치료 및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문성에 기반한 병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