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키트는 서울시 내 장애인, 노숙인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폭염·감염병 대응키트’는 여름철 기후재난으로부터 실생활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된 꾸러미로, △쿨매트 △냉각 선풍기 △부채 △암막 양우산 △손 소독 세정제 △식염 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총 14종의 폭염 대응 및 감염병 예방 물품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 윤종장 복지실장은 “매년 희망브리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