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해 K-뷰티 경쟁력 강화

이번 공모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스타트업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뷰티 산업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대상 분야는 △뷰티 소재/기술(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패키징 등) △디지털 뷰티(AI·데이터 마케팅, 유통 서비스 및 플랫폼 등) △뷰티/미용 디바이스(퍼스널 기기 및 측정 솔루션 등) △웰니스 솔루션(건강기능식품, 맞춤형 큐레이션 기술) 등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분 투자를 비롯해 연구개발(R&I), 제조 및 생산, 글로벌 유통망 개척 등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여러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전략 등 1:1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병곤 아모레퍼시픽 미래성장디비전 상무는 “이번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뷰티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력해 K-뷰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