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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재 키우는 조선호텔앤리조트, 3년째 푸른등대 장학사업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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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재 키우는 조선호텔앤리조트, 3년째 푸른등대 장학사업 이어가

호텔, 외식 등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우수 학생 60명 선발, 기부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병직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왼쪽 두 번째)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맨 오른쪽 두 번째)가 2025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이미지 확대보기
한병직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왼쪽 두 번째)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맨 오른쪽 두 번째)가 2025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 최훈학)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함께 27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푸른등대 조선호텔앤리조트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장학사업은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국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성적과 인성을 겸비한 6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 학생들은 호텔, 조리, 제과·제빵, 서비스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인재들로 구성됐다.
한병직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은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관광 특성화 분야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채용 활성화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1년의 헤리티지를 지닌 국내 대표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조리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실무형 멘토링과 위생관리, 고객응대 교육을 운영하고, 임직원 재능기부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청년 외식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