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팔도한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해 반찬 수요 공략
이미지 확대보기CU는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선보였다.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 의정부식 부대찌개, 수원식 우거지 감자탕, 대파 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국물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지금까지 누적 10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식재료 담당 MD는 팔도한끼와 연계한 신규 상품 기획 과정에서 HMR 상품과 반찬류의 동반 구매율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반찬류 하위 카테고리인 밑반찬 상품군은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존 HMR 브랜드인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밑반찬을 특화한 ‘팔도반찬’ 시리즈를 선보인다.
팔도반찬은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로 지역 특색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CU의 차별화 밑반찬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3000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포장 용기를 적용해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달 5일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2종(각 2900원)이다.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은 쫄깃한 낙지젓에 아삭한 고들빼기무침을 더한 전라도식 비빔 젓갈로 젓갈의 깊은 풍미와 고들빼기의 쌉싸름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봉수아 BGF리테일 HMR팀 MD는 “1인 식문화가 일상화되고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탕·밥 외에도 반찬류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의 맛과 스토리를 살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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